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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과 다름이 하나되는 세상”
서울지장협 주관, 함께서울 누리축제 성대히 개최
기사입력: 2018/05/16 [18:2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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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나눔의 축제 ‘함께서울 누리축제’가 지난 달 18일 ‘다름과 다름이 하나 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됐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시협회가 주관하는 ‘함께서울 누리축제’ 기념식은 박원순 서울시장, 박마루 서울시의원, 황재연 서울지체장애인협회장, 윤상원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장,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자 등 내외빈과 장애인당사자 및 가족, 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장애인 인권분야 복지상 시상, 박원순 시장 기념사, 장애인의 날 기념 세레머니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서울시 장애인 인권분야 복지상 시상에서는 시각장애인으로서 장애인 인권침해 사건 해결로 권리 증진에 힘써온 김예원 인권변호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을 위해 일하는 재단법인 동천에 입사하면서 장애인 인권의 심각성을 깨닫고 장애인 인권을 위한 일을 시작하게 됐으며 지난해 초 장애 인권 법센터를 개소해 장애인 인권과 관련한 법·제도 개선점을 발굴하는 공익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밖에 ‘장애인 당사자’ 분야 최우수상은 KBS 최초 여성장애인 앵커인 홍서윤 한국장애인관광협회 회장, 우수상은 박원진 에이유디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장이 받았다. 장애인의 인권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지원자에게 수여하는 ‘장애인 인권 증진 지원’ 분야의 최우수상은 ‘더스마일치과의원’ 원장 이긍호 씨가. 우수상은 밀알복지재단이 수상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며 “스티븐 호킹 박사를 어떤 비장애인이 따라갈 수 있나”고 말했다. 이어 박원순 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여러분들이 그러한 능력을 발휘하시는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장애인 복지와 인권 문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장애인 여러분 모두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 시장은 “서울시는 신규공무원 채용 시 장애인 채용을 늘려 법정장애인 채용비율을 넘어서 5%에 육박하고 있다”며 “공무원 장애인들이 많아져야 장애인을 위한 정책이 많이 나올 것이다. 장애인들의 시선에서 바라보지 않으면 여러 어려운 부분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황재연 서울지체장애인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서울시의 장애인 복지정책이 얼마나 변화했으며 서울시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날 ‘함께서울 누리축제’ 기념식과 아울러 ‘춤의 향연’을 주제로 한 장애인·비장애인 공연팀의 공연, 원미연·이봉원 등 연예인이 출연한 나눔콘서트 등이 진행됐으며 재활존·사회통합존·문화존 등 30여개의 부스와 장애체험관도 운영됐다.

김병용 기자 김병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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