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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동계체전 폐막, 경기도 종합우승
서울 준우승, 신의현 선수 MVP 영예
기사입력: 2020/02/15 [10:1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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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강원도(강릉, 춘천, 평창)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가장 먼저 시작된 알파인스키에서는 최사라(16, 서울)와 한상민(41, 경기)이 각각 여자부 대회전(시각)과 남자부 대회전(좌식)에서 1위를 기록하며 2회 연속 2관왕에 성공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는 권상현(22, 전북)이 남자부 4km 클래식과 6km 프리(입식)에서 우승하며 4회 연속 3관왕 차지했다. 최보규(26, 서울)6km 프리(시각)에서 전년도 우승자 임준범(20, 전북)0.5초 차로 따돌리고 3관왕이 됐다.

 

휠체어컬링 결승전에서는 접전이 펼쳐졌다. 작년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 경기도는 결승에서 강원도를 만나 1엔드에 5점을 따며 순항하는 듯했으나, 이어진 2, 3, 4엔드에서 강원도에 계속 점수를 내줘 54까지 쫓겼다. 7엔드에는 66까지 따라잡히며 관중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마지막 8엔드에서 경기도 스킵 김종판의 마지막 샷이 강원도의 스톤을 밀어내며 76으로 우승했다.

 

3·4위전에서는 휠체어컬링의 유일한 실업팀 서울과 2019년 국가대표 전남이 만나 7엔드까지 66으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마지막 엔드에서 서울이 1점을 추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마지막을 장식한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는 강원이 서울에 180 완승을 거두며, 13회 연속 정상을 지켰다. 경기도는 3·4위전에서 충남을 21로 꺾고 동메달을 가져갔다.

 

종합우승은 경기도, 2위는 서울, 3위는 강원이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종합우승을 기록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장애인동계체전에 4년 만에 출전해 금일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 4.5km 프리(좌식)에서 금메달을 따며 대회 3관왕을 차지한 신의현(40, 충남)에게 돌아갔다.

 

신의현은 대학교 졸업을 앞둔 20062월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으나, 운동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찾으며 대한민국 동계 패럴림픽 통산 메달 5(1, 2, 2) 2(1, 1)의 주인공이 됐다. 신 선수는“4년 만에 다시 한 번 3관왕과 MVP를 수상하게 되어 감격스럽고, 평창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목별 경기기록 및 대회 상세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http://17thwinter.koreanpc.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대회 관련 소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SN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병용 기자 김병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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